나의 목소리

nip21.egloos.com

포토로그



오늘 하루 // 잡문

-
오늘은 드물게 오전부터 밤까지 여러 일정이 겹쳐 있는 날이었다. 상을 하나 받게 되어서 오전엔 수상자 간담회 같은 곳에 다녀왔다. 그곳에서 몇 가지 안내를 받았고 다같이 점심 식사를 했고 사진 촬영을 했고 간단한 개별 미팅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잠시 쉰 뒤에 차를 몰고 예전에 다녔던 작업실로 향했다. 지금은집 근처 작업실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 내 짐을 빼기 위해서였다. 딱 퇴근 시간이어서 차가 막혔다. 1시간 넘게 걸려 작업실에 도착했고, 아직 그곳에 머물며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와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 식사를 한 뒤 작업실에 있는 사람들과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강의를 마친 선배 작가를 만나 다시 함께 차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선배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데 아까 먹은 저녁이 뭐가 잘못 됐는지 점점 메스꺼워졌다. 솔직히 심각한 지경으로 악화되고 있었지만 선배 작가에겐 티를 내지 않고 무사히 집 앞에 내려줬다. 혼자 있게 되니 긴장이 풀리면서 더 이상 운전을 못할 것 같았는데,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가야 했으니 다시 운전을 했다. 여러 고비를 넘기고 집앞에 주차해 작업실에서 가져 온 짐을 집 안으로 옮기고 침대에 뻗었다. 밤 12시 쯤이었다.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인 밤이었다. 
몸은 너무 힘든데 잠이 올 시간은 아니어서 침대에 누워 아무 것도 안하고 라디오만 들었다. 그리고 여태 답장을 하지 못하고 있던 메시지들에 대해 답장을 해줬다. 수상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축하 메시지도 있었고, 뭔가를 요청하는 메시지도 있었고, 단체 채팅방의 수다도 있었다. 어떤 메시지는 답장에서 끝이 났고, 어떤 메시지는 답장 후에 대화가 이어졌다. 모든 답장과 대화를 끝내고 나니 괜히 공허해 져 친구에게 말을 걸어 대화를 나눴다. 그 대화의 말미에 친구는 그래서 별 일 없지, 라고 물었고, 나는 문득 얼마 전의 일을 떠올렸다. 수상 전화를 받고 며칠이 지나서 많이 울었던 일. H에 대해 생각했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 결국 엉엉 울게 됐었다. 그때의 마음이 뭐였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친구에게 말했다. 하지만 지금도 난 종종 우니까, 별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래도 여름보다는 덜 울고 있다. 그땐 너무 많이 울었다. 
몸이 아픈 바람에 침대에 누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이럴 때 마감이 없어서 다행이다. 아무 것도 안하고 누워 있자니 누군가와 대화를 더 하고 싶은데 그럴 사람은 없고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디제이의 목소리만 방을 가득 채운다. 이럴 때 친구는 이 블로그 뿐. 혼자, 라는 걸 새삼 느껴본다. 상을 받은 건 기쁜 일인데, H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멈출 수 없었던 그날. 그 순간이 계속 떠오른다. 기뻐서, 기쁜 만큼 혼자라는 걸 느낀 밤. 

이 만화가 대단해! // 영화 외 영상콘텐츠



-
일본에서 방영 중인 <이 만화가 대단해!>
매화 마다 배우를 한 명씩 찾아가 그 배우가 만화화 하고 싶은 작품을 듣고 그 작품 속 캐릭터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담아낸다. 마지막엔 만화 속 장면과 배우의 연기를 합친 짤막한 콩트같은 작품 한편이 공개된다. 여기서 매화 마다 배우를 찾아가는 나레이터 역할을 맡은 사람이 아오이 유우다. 나는 아오이 유우를 보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본다. 그리고 배우들을 찾아가 나름의 연기론과 생각을 듣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국내에서는 '도라마 코리아' 라는 사이트에서 이 프로그램을 정식 수입해 서비스 해주고 있다. 국내 기준으로 현재 8화까지 업로드 되어 있다.


-
확실히 생소한 포맷의 방송이다 보니 초반엔 여러모로 어색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내가 이 프로그램에 적응한 건지 아니면 아오이 유우를 비롯한 프로그램 제작진 모두가 적응해 나간 건지 어색함이 사라진다. 6화는 이혼과 관련한 일본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어 좋았고, 8화는 츠카모토 신야 덕분인지 상당히 코믹하고 재밌다. 츠카모토 신야는 감독이라 마지막 만화 연출도 꽤 훌륭하다. 2화에 나온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나름 현재 일본에서 핫한 배우 중 한명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외 모든 방송분 다 좋았다. 누가 나오든 무조건 아오이 유우가 찾아갔으니까. 
매화 마다 만화를 대하는 일본 배우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고, 아오이 유우는 그동안 만화를 전혀 보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리고 여성 배우가 출연할 때 아오이 유우가 더 편하게 대하는 게 느껴진다.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의 아오이 유우를 볼 수 있다는 건 행복. 아오이 유우는 방송을 진행하는 MC로서는 서툴지만(그 모습조차 귀여움) 각 배우들과 같은 선상에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선 누구보다 이 방송에 적합한 MC다. 나는 그녀가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기를 하는 배우라 생각한다. 스타이기 이전에 훌륭한 배우여서 아오이 유우를 좋아한다. 그녀가 이 방송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배우와 농담을 할 때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때든, 기억에 남는 말이 많았다. 아오이 유우가 연기를 하는 모습이 아닌 동료 배우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내겐 너무나 소중한 프로그램. 오프닝에서 타이틀 음악을 들으며 장난치는 아오이 유우를 볼 수 있는 건 보너스. 남은 4화도 기대 중이고, 블루레이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중.


-
첨부하는 이미지 출처 모두 '도라마 코리아'. 너무 보고 싶었던 방송인데 정식 서비스 해줘서 너무나 고마운 업체. 
도라마 코리아에선 <이 만화가 대단해!> 뿐만 아니라 일본 드라마도 다수 볼 수 있다.



-




몇 가지 것들 // 잡문

-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 중이라 요즘은 어지간한 음악은 모두 유튜브로만 듣는다. 김사월 신보 ‘로맨스’가 나왔지만 유튜브엔 업로드 되지 않아 한참 기다렸는데 어느샌가 업로드 된 걸 확인했다. 요 며칠 밤마다 듣고 있고, 들을 때마다 마음 한 켠 어딘가가 무너지는 느낌을 받는다. 김사월은 여태 나온 앨범 다 좋았는데 이번에도 좋고 앞으로도 좋겠지. 그냥, 김사월은 다 좋겠지.

-
며칠 전에 본 넷플릭스 영화 <프라이빗 라이프> 좋았다. 캐릭터들 설정과 관계가 매우 흥미로웠고, 캐릭터 한명 한명 단정적으로 판단할 수 없게 입체적으로 연출해낸 건 대단한 점. 줄거리 소개에서 느껴지는 무게감보다 영화 본편은 훨씬 더 진지하고 우아하고 코믹하다. 진중하게, 하지만 중간중간 실소를 머금으며 볼 수 있는 영화. 엔딩 되게 좋았다.

-
확실하진 않은데 전여빈 배우를 실제로 본 것 같다. <성난 황소> VIP 시사회에 가서 커피숍에 있다가 본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다. 하지만 난 전여빈 배우를 더욱 응원하게 됐다. 실제로 본 전여빈 배우 너무 매력적이었다. (거듭 말하지만 전여빈 배우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격하게 응원하게 됐다)


보헤미안 랩소디 // 영화



-
한 명의 천재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들은 어느 집단에 속하건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고 남이 생각지도 못한 발상을 하며 언제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물을 내놓는다. 종종 그들이 내놓는 결과물들은 시대를 바꾸고 온 인류에 공헌한다. 하지만 이런 대단한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기에 주변 환경에 잘 녹아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타인이 함부로 침범하지 못할 혼자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 세계에 골몰한다. 그러다보니 그들이 내놓는 결과물은 늘 사람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감동하게 만들면서도, 정작 본인의 삶은 사람들과 동떨어져 외롭기 마련이다. 혹은 너무 앞서나간 결과물을 내놓아 당대엔 극도로 가난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삶을 살다가 죽고 나서야 빛을 보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거든 저거든 외롭긴 매한가지다. 이쯤 되면 다들 머릿속에 한 두 명 쯤 떠오르는 천재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천재는 비범하다는 것이고, 일반적인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누리는 평범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여기서 그들의 비극이 시작된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리드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나는 솔직히 '퀸'의 음악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었는데도 프레디 머큐리의 생애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다. 이상하게 '비틀즈'의 스토리에 대해선 꽤 상세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퀸'에 대해선 그들의 스토리를 찾아 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번에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면서 비로소 '퀸'의 스토리를 알게 됐다. 프레디 머큐리를 보게 됐다. 그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영화 내내 그를 보면서 한 명의 천재에 대해 생각했다. 진짜 저 사람은 음악에 미쳤구나, 자나깨나 저 생각 밖에 없는 사람이구나, 생각해내는 게 전부 다 미쳤네, 그러니까 저런 퍼포먼스를 하지, 자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네, 대박, 진짜 대박, 영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계속 했다. 압도적인 천재. 이러한 존재가 얼마나 매력적인 지는 우리 모두 다 알고 있다. 역사에 길이 남을 만화 <슬램덩크>만 봐도 한 명의 천재 에이스들이 가지는 존재감이란 게 있지 않던가. 어떠한 순간에도 흐름을 바꿔줄 수 있는 그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가면 언제나 기대하게 되는 그들의 한방. 프레디 머큐리는 단연 '퀸'의 에이스였고, 그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언제 어느 때고 무대를 휘어 잡았으며, 기가 막힌 음악을 들려줬다. 역사적으로 그런 가수들이 없지 않고, 오히려 꽤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도 프레디 머큐리는 그 모든 걸 뛰어넘는 매력이 있었다. 영화를 보고 며칠이 지난 지금도 프레디 머큐리에게 푹 빠져 있는 나를 돌이켜보며, 왜 유독 프레디 머큐리에게만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된 걸까, 계속 생각했다. 그러던 차에 커트 코베인의 유서에서 그 힌트를 얻었다. 

"예를 들어 너바나가 백스테이지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객석의 불이 꺼지면서 관객의 열광적인 환호성이 들려도 나는 아무런 감동을 느낄 수 없다. 관객이 보내는 애정과 숭배를 진심으로 즐길 줄 알았던 프레디 머큐리가 대단히 부럽고, 존경스럽다."

음, 이 부분이다. 프레디 머큐리도 당연히 그의 유명세와 본인의 내면 때문에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한 건 맞지만, 대중을 이토록 사랑한 천재가 또 얼마나 있을까 싶다. 누구보다 앞서나간 음악, 퍼포먼스를 보이면서도 늘 대중과 직접 호흡하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나간 사람.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별종이지만 모두에게 너무나 다정했던 그.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프레디 머큐리는 압도적이고 고독한 천재 과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드물게 맑고 건강한 멘탈을 가졌던 사람. 시대를 앞서 나간 한 명의 천재들에게서 이따금씩(혹은 자주) 발견되는 자기 파괴적인 면이 없다. 맑고 건강한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고, 사람을 대하고, 음악을 만들어 나간 사람. 무대 위에서 수많은 관객과 소통하는 게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던 사람. 마치 세상 모든 게 기대되기만 하고 앞으로의 나날을 기대하면서 사는 소년같은 영혼을 가진 사람.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내가 본 프레디 머큐리는 그랬다. 이 영화에서 나는 그 자체로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을 만났고, 거기에 빠져 든 것 뿐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어떤 영화적 성취를 발견하는 건 다소 무리다. 전기 영화의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거나 과감한 시도 같은 건 없다. 하지만 <보헤미안 랩소디>는 여느 전기 영화와 비교해도 매력도에서 뒤지지 않는다. 어떤 전기 영화는 한 인물의 삶을 왜곡되지 않게 펼쳐 놓는 것만으로 상찬을 받을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런 경우라 생각한다. 프레디 머큐리는 그 자체가 영화인 사람이라 여기에 창작자가 굳이 무언가를 덧댈 필요가 없었으리라. 그의 삶을 최대한 리얼하게 재현해내고, 핵심적인 일들만 골라내 재배치하는 것. 이것만 잘 해내도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가 될 거라는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물론 이 과정에서도 창작자는 수많은 갈림길에 놓이게 될 거라는 걸 안다. 그러니 <보헤미안 랩소디>는 '프레디 머큐리라는 사람을 어떻게 현재에 소환해 낼 것인가?' 라는 질문 앞에서 수많은 선택지를 거쳐 최선의(최상의) 선택을 한 셈이고, 프레디 머큐리 외 3명의 멤버들, 프레디 머큐리의 삶에서 중요했던 사람들의 존재감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영화가 끝이 날 때 끝끝내 관객의 마음에 무언가를 건드린다. 이정도면 충분히 잘 만든 영화 아닐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길. 누구든 퀸의 음악이 한 곡 한 곡 새로이 나올 때마다 설레어서 어쩔 줄을 모를 것이다. 내가 주문을 걸어보자면, 당신은 오프닝에서부터 이 영화에 빠져든다. 



-
여기부턴 실제 공연 사진.



다 미안한 삶 // 잡문

-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할 건 많았지만 아무 것도 할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전날 평소보다 약을 좀 많이 먹고 잠들어서 몽롱하기도 했다. 몽롱한 가운데 눈을 뜨자마자 세상 모든 게 싫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이렇게 되어 버릴 걸 왜 그렇게 애써왔는지, 지난 몇 년의 시간들이 다 허무하고 싫었다. 아침형 인간으로 생활 패턴을 바꾸면서 악착같이 지켜 왔던 멘탈이 다 무너지고 있었다. 지난 여름, 죽고 싶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있었다. 
이러다 굶어죽겠다 싶을 때 밥을 먹고 나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 메일로 모든 걸 정리하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봤다. 좋아하는 것들을 했고, 좋아하는 것들을 들었다. 오늘은 작업실에 나왔다. 좀처럼 집중이 되지 않아서 이런 글을 쓰고 있다. 좋아하는 음악들을 듣고 있으니 문득 이 모든 게 무슨 소용인가 싶다.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는 아티스트들을 볼 때면 늘 뭉클한 게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많은 게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 노래하고 노래를 듣고, 그 자체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 상처주고 상처받고, 괴로워하고 울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이 모든 게 무슨 소용인가 싶은 생각.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태어났으니까 산다. 이 지경이 되니 세상 모든 게 다 미안하다. 그 사람에게도 미안하고, 한때는 내 곁에 있었던 내가 잘못한 사람들, 나도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내가 준 상처들이 더 많이 떠오른다. 다 미안해서 뭐라도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서 혼자 이런 뻘글이라도 쓴다. 그래도 어제 그 사람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제대로, 잘, 전했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그게 위안이었다. 답장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곁에 두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요즘 더 많이 느낀다. 어차피 힘들기만 한 삶, 내 주위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더 많이 두고 가까이 해야 한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